홀란드 만난 솔샤르, “스스로 무엇을 원하고 할지 알고 있다”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이적을 암시하는 말을 전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에버턴과의 안방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 실점했지만 메이슨 그린우드가 맨유를 살렸다. 이날 결과로 승점 1점을 보탠 맨유는 6위에 위치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다수 팀의 관심을 받는 홀란드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의 1월 이적을 암시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노르웨이 신문 ‘VG’의 보도처럼 솔샤르는 지난 금요일 잘츠부르크를 방문해 홀란드를 만났다. 이후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라며 그의 말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적 문제에 대해 따로 언급하고 싶진 않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할 일을 알고 있다”라며 짧게 답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다가오는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두 명의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1월 영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홀란드 건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라며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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