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여름 폭풍 영입 준비, 3900억 예산으로 꾸릴 라인업은?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와 유럽 정상을 위해 돈다발을 풀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체 보도를 통해 “맨유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2억 5,000만 파운드(약 3,920억 원) 예산을 쥐어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이어 3,920억 원 예산으로 영입될 예상 선수들이 추가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특히, 공격과 중원에서 변화가 크다. 스리톱에는 기존에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왼 측면으로 빠지고, 엘링 홀란드(RB잘츠부르크)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포함되어 있다. 홀란드와 산초는 맨유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공격 자원들이다. 홀란드는 솔샤르 감독과 몰데 시절 인연이 있어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중원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울 니게스가 포함되어 있다. 사울도 최근 맨유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이외에도 스콧 맥토미니를 비롯해 프레드,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의 입지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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