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만나는 뮌헨 ''런던에서 좋은 기억...8강 진출한다!''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와 16강에서 만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 결과 흥미로운 매치들이 성사됐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프치히와 만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리버풀 등 빅매치가 완성됐다.

첼시와 뮌헨의 만남도 또 하나의 빅매치다. 뮌헨 골키퍼 노이어는 "우리는 런던 원정을 기대하고 있다. 그곳에서 좋은 기억들이 있다. 첼시는 위험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을 신중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집중해야 한다. 물론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첼시는 (조별리그에서) 어린 선수들로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매력적인 대진이다. 우리는 이 대결을 받아들여야 하고, 다음 라운드에 우리가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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