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표' 박지성 ''좋은 결과 기대...2년 전처럼''
입력 : 2019.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32강 대진 추첨식에 참가한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기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이 한창 진행인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맨유의 상대가 클럽 브뤼헤로 결정된 순간, 박지성의 얼굴이 중계 화면에 잡힌 것. 박지성은 맨유를 대표해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식에 참가했다.

박지성은 UEFA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몇 년 전 우리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리는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물론 우리는 한 대회에만 집중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대진 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유는 브뤼헤와 2015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맨유가 1, 2차전 합계 7-1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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