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체부 2차관 됐다
입력 : 2019.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1980년대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수영 스타 최윤희(52)가 19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최윤희 신임 차관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 금메달 등 3관왕에 올랐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영 100m와 200m 금메달을 따냈다.

최 차관은 은퇴 후 1991년 가수 유현상과 결혼했다.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 사회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가로 일하면서 대한체육회 이사,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차관 임명 전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를 맡고 있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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