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난한 상대 라히프치히 만났지만… 저조한 예상 승률
입력 : 2019.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8강 길목에서 강팀을 피하면서 행복회로가 왔지만, 현지 매체들의 생각은 다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FIVETHIRTYEIGHT’S’의 ‘사커 파워 인덱스’를 통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 나설 16팀 승률을 예측해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가는 쪽은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분데스리가 1위 라히프치히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같은 강팀들을 피한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FIVETHIRTYEIGHT’S’는 라히프치히의 손을 들어줬다. 라히프치히는 56% 승률로 44%인 토트넘을 제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저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도 돌풍의 아틀란타와 대결하지만, 43%로 낮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은 68%, 맨체스터 시티는 70%, 바르사 72%, 유벤투스 74%, 바이에른 뮌헨 76%로 8강 가능성은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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