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뮌헨, 볼프스부르크전 기용 가능 선수는 단 '13명'
입력 : 2019.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기용 가능한 1군 선수단이 한정적이다.

축구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0일(현지시간) “뮌헨은 크리스마스전 마지막 경기인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단 11명의 필드 플레이어만 활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갈 길이 멀다. 1위 RB라이프치히와 승점 차는 4점이다. 리그 8연속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승점 차를 좁혀야 한다. 하지만 악재를 맞이했다. 부상자의 속출로 기용 가능한 자원이 극히 한정적인 상황이다.

뮌헨은 니콜라스 쥘레, 뤼카 에르난데스, 킹슬리 코망, 미카엘 퀴장스, 얀-피에테 아르프가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또한 코랑텡 톨리소와 레온 고레츠카가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 가능성이 낮다. 티아고는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로 나설 수 없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총 13명. 이 중 2명은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와 스벤 울라이히다. 플릭은 5명의 어린 선수들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그는 “이게 현재 팀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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