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약스 ''블린트, 심장 질환 진단...회복에 전념''
입력 : 2019.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달레이 블린트(아약스)가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다.

아약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가 최근 광범위한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심장근육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블린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발렌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최종전 이후 현기증을 호소했다.

블린트는 약 10일 동안 종합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심장근육염 진단이 받았다. 아약스는 이번 주말 경기를 끝으로 약 한 달간의 휴식기에 접어드는데, 블린트는 암스테르담에 남아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블린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블린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이 방금 내 상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현재 나는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 가능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직접 알렸다.

사진= 아약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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