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사랑 나눔, 에스원 신호등도움회에 ‘전기 매트 ’ 전달
입력 : 2019.12.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에스원(이하 에스원)과 함께 27일(일) 오전 11시 창원시티세븐몰에 위치한 신호등 장애인 문화센터에서 홈경기 1골당 3개씩 적립한 총 51개의 ‘사랑의 전기 매트’를 전달했다.

경남과 에스원은 2018년부터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으며 계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올 초 홈경기 1골당 전기매트 3개를 불우이웃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전기 매트’ 기부 협약을 진행했다. 그 첫 번째 수혜기관으로 창원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신호등도움회를 선정해 전기매트뿐 만 아니라 물품도 함께 기부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에스원 권용덕 창원지사장과 김동률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호등도움회 최경숙 회장과, 홍성화 국장이 참석했고, 경남FC에서는 구단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 뒤에는 신호등도움회에서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 중인 식당에서 물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심을 대접 했다.

에스원 권용덕 창원지사장은 “경남FC와의 동행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물품을 전달 받은 최경숙 회장은 “에스원과 경남FC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움회에도 경남FC와 에스원이 더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와 협력을 당부 했다.

한편 경남과 에스원은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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