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밉상’ 호날두, 10년 간 유럽대항전서 최다골… 무려 145골
입력 : 2019.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 팬들에게 밉상이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10년대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유로파리그, UEFA 슈퍼컵, 유로대회, 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예선 등 유럽 대항전에서 가장 많이 골 넣은 선수들을 나열했다.

1위는 호날두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유럽대항전 통산 145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차지했으며, 특히 UCL에서는 107골로 가장 많았다. 그는 실제로 UCL 통산 126호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슈퍼컵 2골, 유로대회 6골, 네이션스리그 3골, 유로 예선 27골까지 맹활약 했다. 2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01골)와 격차는 44골로 압도적이었다.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99골로 3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유럽이 아닌 아르헨티나 국적이기에 유럽 국가대항전에 나설 수 없다. 이로 인해 호날두와 격차를 좁히기에 한계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