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알까기+동료 머리 킁킁’, 유럽 매체 선정 2019년 기행
입력 : 2020.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행은 한국에서만 일어나지 않았다. 훈련장에서도 나왔고, 연말을 맡아 재조명됐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체 선정을 통해 2019년 훈련장에서 나온 최고(?)의 장면을 발표했다.

그 중 하나가 호날두와 관련됐다. 호날두는 지난 9월 유로 2020 예선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장에 나온 기행이 있었다.

당시 호날두는 볼 돌리기 훈련 도중 동료에게 일명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는 일명 ‘알까기’를 당해 굴욕을 당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호날두도 사람인 걸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뿐 만 아니다. 호날두는 갑자기 팀 동료인 헤나투 산체스의 머리카락을 잡아 냄새를 잡는 장면도 같이 포착됐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산체스의 샴푸 종류가 뭔지 궁금했나”라고 추측했지만,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호날두는 2019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특히, 지난 7월 내한 친선전에서 ‘노쇼’사건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또한, 출전 무산에 실망한 한국팬들에게 어떤 해명과 사과도 없었기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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