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첫 해트트릭’ 호날두, 메시보다 2차례 더 많다
입력 : 2020.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무대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칼리아리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유벤투스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합류 이후 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최근 세리에A 5경기 연속골과 함께 8골을 폭발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후반 4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이날 결승골이 된 첫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페널티킥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8분을 남기고 더글라스 코스타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는 “호날두가 안방에서 칼리아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터뜨렸다”라며 물오른 골 감각을 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개인 통산 3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보다 2차례 더 많다”라며 그의 기록 소식을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리그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2위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밀란, 14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1위는 19골을 기록 중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