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단장, ''에릭센-토트넘과 접촉 안 했다''
입력 : 2020.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 밀란 관계자가 “토트넘과 접촉하지 않았다”며 에릭센 영입 전쟁에서 발을 빼는 액션을 취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에릭센을 영입하기 위한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올해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타팀들과 접촉했던 에릭센은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유럽 현지 매체들은 인터 밀란이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구체적인 이적료(2000만유로)까지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마로타 이사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이며 재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토트넘, 그리고 에릭센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라면 내가 지금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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