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vs호날두, 2020년 시작은 호날두 완승?
입력 : 2020.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세리에A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세리에A 18라운드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쳐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해트트릭은 호날두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두 시즌 만에 기록한 해트트릭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개인통산 정규리그 해트트릭 36회로 이 부문 1위를 달렸고 세리에A와 프리메라리가, 프리미어리그, 월드컵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한 사상 첫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3골 1어시스트, 패스성공률 91%, 드리블 성공 횟수 5/5, 성공률 100%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호날두의 팬 계정인 ‘Team CRonaldo’는 이날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해서 호날두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만 부각시켜 소개했다.

먼저 2020년 골에서 호날두가 메시를 3-0으로 앞서고 있다. 또한 개인통산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 이상) 횟수에서 호날두가 56-53으로 앞서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직접 프리킥 골(54-52 호날두 우위), 커리어 통산 골(715-688 호날두 우위)을 제시하면서 “호날두가 칼리아리전 해트트릭을 하면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2020년 시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사진=유벤투스 공식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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