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포항서 공격수 권기표 임대 영입
입력 : 2020.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안양이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권기표를 임대 영입했다.

포항제철고-건국대 출신의 권기표는 지난 2018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R리그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9년 서울 이랜드로 임대돼 21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권기표는 활발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인 포워드다. 수비력도 우수해 측면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권기표의 합류는 안양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권기표는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 지난해 안양을 보면서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느꼈는데 올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라며 “올 한 해 안양의 공격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안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사진=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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