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민날두' 한광성, 유벤투스 떠나 알 두하일 이적
입력 : 2020.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민날두' 한광성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를 떠나 카타르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알 두하일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광성 영입을 발표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9월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북한의 호날두'로 불릴 정도로 기대감을 모은 한광성은 칼리아리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세리에B 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당시 유벤투스가 한광성 영입에 투자한 돈은 500만 유로(약 65억원)이었다.

하지만 파울로 디발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버틴 유벤투스에서 한광성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최종 행선지는 카타르로 정해졌다.

한편, 알 두하일은 한광성에 앞서 메드히 베나티아와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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