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올 시즌 '0 선발' 공격수 원한다...'제코 대체자로 낙점'
입력 : 2020.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AS로마가 첼시에서 자리를 잃은 미키 바추아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8일(현지시간) “로마는 첼시 공격수 바추아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추아이는 이번 달에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는 타미 아브라함,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등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그런데 이들이 제 몫을 다해주면서 바추아이의 입지는 위태로워졌다.

바추아이는 첼시와 2021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램파드 체제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기 출전 기록은 처참하다. ‘칼초 메르카토’는 “바추아이는 올 시즌 12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심지어 교체로 나선 12경기 모두 20분 이상 뛰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때 로마가 바추아이에 관심을 보였다. 로마는 장기적으로 에딘 제코를 대체하기 위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칼초 메르카토’는 “로마는 제코를 대체할 자원으로 바추아이를 낙점했다. 바추아이가 몇몇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영입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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