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챔피언십] '한국과 같은 조' 이란-우즈베키스탄, 1-1 무승부
입력 : 2020.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김학범호와 같은 조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9일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C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린다. 우승후보인 한국에 디펜딩챔피언인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의 강호 이란, 중국까지 더해지면서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다. 앞으로 한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모두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란이 공격적으로 흐름을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란이 전반부터 기회를 허비하는 사이 우즈베키스탄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란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13분 문전 혼전상황 끝에 데흐가니가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로 첫 경기를 마쳤다.

사진=AFC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