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골 1도움' 첼시위민 브리스톨 시티에 6-1 역전승
입력 : 2020.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윤성 인턴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첼시FC 위민)이 2골 1도움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 밤(한국시간) 슈퍼리그 11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첼시는 전반 15분 브리스톨의 시티 살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8분 베타니 잉글랜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반 40분 블런델, 45분 카터의 골이 연속으로 터졌고, 전반 추가시간에 지소연의 골이 나오며 4-1까지 앞서갔다.

첼시는 후반 5분 지소연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7분 잉글랜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6-1 대승을 거뒀다.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후반 32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잉글랜드의 동점골이 지소연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는 총 20라운드로 치러진다. 또 슈퍼리그는 2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는 현재 9승 2무로 슈퍼리그 3위에 머물러있지만 아직 11경기로 선두권 아스날,맨체스터 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첼시는 다음 경기인 선두 아스날을 꼭 잡아야만 2위 맨시티를 제치고, 챔스권에 들어설 수 있다.

사진 - 첼시FC 위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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