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일단 영입 포기한 선수… 여름에 재추진 계획
입력 : 2020.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 영입이 연기됐다.

14일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1월 이적시장서 히메네스 영입은 포기하기로 했다. 울버햄프턴의 반대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자 무리한 추진은 안 하기로 했다.

히메네스는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파트리크 쿠르토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번 시즌 34경기에 나서 17골을 기록하는 맹활약 중이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히메네스 영입과 관련해서는 함구하면서도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그만큼 맨유는 히메네스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영입을 차근차근 진행했다.

맨유가 1월 영입은 중단했지만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여름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울버햄프턴도 시즌 종료 후라면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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