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제외…프랑스 풋볼 선정 PSG 2010년대 B11
입력 : 2020.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201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 명단에 네이마르가 제외됐다.

스페인 ‘아스’는 ‘프랑스풋볼’을 인용해 PSG의 2010년대 베스트 일레븐을 전했다. 네이마르가 제외된 점이 눈에 띄었다.

프랑스풋볼은 부상으로 인한 잦은 결장을 네이마르가 누락된 이유로 꼽았다. 반면 킬리안 음바페는 무난히 포함되며 희비가 갈렸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발된 면면은 화려했다. 골키퍼는 살바토레 시리구를 비롯해 수비진은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막스웰 브라질 3인방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는 티아고 모타, 마르코 베라티, 블레이즈 마투이디, 앙헬 디 마리아가 꼽혔다.

네이마르가 제외된 공격진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음바페가 선정됐다.

프랑스풋볼은 “물론 네이마르의 기록이나 수준, 기술 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시즌 막판 핵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명단에서 떨어뜨린 이유를 설명했다.

PSG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리그1 4연패를 비롯해 자국리그 우승 6회를 해내며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10년을 보냈다. 2020년대 PSG의 시선은 번번이 실패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