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수입도 1위’ 바르사, 18/19시즌 1조 868억원… ‘부진’ 맨유는 9204억원
입력 : 2020.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지난 시즌 거둔 수입은 입이 벌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018/2019 유럽 빅리그 명문 팀들이 거둔 수입을 공개했다.

1위는 바르사가 차지했다. 바르사는 8억 4,100만 유로(약 1조 868억 원) 수입을 거뒀다. 당시 바르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에 머물렀지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리오넬 메시라는 슈퍼스타가 있고, 여전히 화려한 축구를 함으로서 가치를 끌어올렸기에 가능했다.

2위는 바르사의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7억 5,700만 유로(약 9,786억 원)를 벌어 들였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입도 주목된다. 맨유는 7억 1200만 유로(약 9,204억 원) 수입으로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 가장 높은 수입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6위와 UCL 8강에 그치며 부진했다. 올 시즌도 리그 순위는 여전히 중위권이며, 유로파리그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맨유가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치는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