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요코하마와 계약 해지… 국내 복귀 추진하나
입력 : 2020.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일록(28)이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계약 해지했다.

요코하마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자 합의로 윤일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윤일록은 경남FC에서 데뷔해 FC서울을 거쳐 2018년 요코하마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였던 2018년에는 시즌 27경기에 나섰으나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제주 유나이티드로 1년간 임대 이적해 K리그1 34경기에 나서 11골 3도움의 좋은 활약을 했다.

윤일록은 “요코하마에서 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요코하마에서 뛰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계속 요코하마를 응원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윤일록은 국내와 일본 내 이적 등을 놓고 향후 행보를 정할 전망이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K리그 팀들로부터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국내 복귀를 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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