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문가, “음바페 레알행, 이번 여름에 충분히 가능”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꿈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이 가능할까?

영국 매체 ‘미러’는 프랑스 축구 전문가인 줄리앙 로랑과 인터뷰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적어도 현재 계약 만료까지 함께 하길 원한다. 그러나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레알로 갈 가능성이 있다. 지네딘 지단과 함께 뛰는 것이 그의 꿈이기 때문이다”라고 음바페의 레알행에 힘을 실어줬다.

음바페는 PSG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그는 이전에 지단 감독과 한솥밥 먹기를 원하고 있으며, 지단 감독 본인도 화답했다. 레알 역시 음바페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내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만약, PSG가 음바페와 재계약에 실패하면 그의 레알행 가능성은 높아진다. 자유계약(FA) 1년이 남은 오는 여름은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로랑이 음바페의 레알행 가능성을 거론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