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메시, 그가 가장 탐내는 기록
입력 : 2020.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현시대 축구 아이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가장 원하는 기록을 밝혔다.

메시 수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간 유럽 무대 개인 최다 득점(369골), 최다 도움(136개), 개인 최다 승리(260승), 라 리가 최다 해트트릭(35회)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이정표들을 세웠다. 단연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역시 6회 수상으로 최다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기록 제조기’란 별명 속에 무덤덤 할 만하지만 메시가 욕심내는 기록은 따로 있었다. ‘포포투’는 16일(한국시간) ‘DAZN’을 인용해 “메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록은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 득점이다”라고 전했다.

통산 432골로 리그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메시는 “리그 통산 최다 득점 타이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리메라리가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이 거쳐 갔다”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런 선수들이 뛴 리그 수준을 생각한다면 최다 득점 기록은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리그 통산 최다득점은 내가 만든 최고의 기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뛰어온 프리메라리가 역사에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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