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 선수 영입하고 모드리치와 결별... 본격 ‘세대교체’
입력 : 2020.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도니 판 더 비크(22, 아약스) 오고, 루카 모드리치(34, 레알 마드리드) 가고.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다. 2018년 발롱도르 주인공인 모드리치와 작별이 임박했다.

마르카, 텔레그래프 등 다수 유럽 매체는 지난 16일 “지난 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 주역인 판 더 비크의 레알 이적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적료 5,500만 유로(712억 원), 오는 6월 초에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입이 있으면 방출이 있는 법. 판 더 비크가 가세할 경우 누가 이적할지 관심사다. 마르카는 “레알의 10번, 과거 UCL 3연패에 기여한 모드리치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1년 남는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리에A 이적설이 돌았고, 최근에는 미국 MLS 진출설이 제기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스코 역시 방출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레알은 페를랑 멘디,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기용하며 포지션 전반에 걸쳐 젊은 피를 중용하고 있다. 중원 역시 변화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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