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핵심' 바렐라, ''콘테, 가끔 전술에 강박증 있지만 최고의 감독''
입력 : 2020.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력이 만족스러웠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6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와 바렐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1997년생 바렐라는 2014/15시즌 칼리아리에서 맹활약한 신성이다. 저돌적인 움직임과 안정적인 볼 컨트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태클 정확도도 높다. 바렐라의 능력에 여러 빅클럽들이 매료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인테르 등이 관심을 보였다.

바렐라 영입전 승자는 인테르였다. 바렐라는 이적 직후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며 인테르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바렐라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인테르는 강하게 날 원했고 난 인테르의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최근에 무릎 부상을 입긴 했지만 이런 일은 종종 있다. 이제 회복되었고 예전보다 훨씬 더 잘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콘테의 지도력에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렐라는 “콘테는 전술적으로 날 많이 도와주었다. 내가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있게 만들었다. 가끔 강박증이 있는 듯하지만 항상 최고의 경기력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바렐라는 “인테르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벤투스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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