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클럽’ 레알, 1군 과포화에도 아무도 떠나려 하지 않는다
입력 : 2020.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1군 선수단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팀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항상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헤이니에르 주니어와 도니 판 더 비크와 같은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1군 선수단은 넘칠 것이다”라며 지나치게 많은 1군 선수단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는 “영입이 유력한 헤이네르와 판 더 비크에 몇몇 임대 선수까지 복귀한다면 여름에 선수단의 수는 26명에서 36명이 된다”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

이어 “올 시즌을 마친 뒤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 출전을 위해 비집고 들어가야 할 틈이 좁지만, 선수들은 떠날 생각이 없다. ‘마르카’는 “최근 마리아노 디아스, 브라힘 디아스의 미래도 언급됐지만, 누구도 레알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선수단 중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레알은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이다. 팀을 떠난 후 모두가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은 아니며 선수단은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 배경을 밝혔다.

‘마르카’는 레알의 임무로 “일부 선수들에게 팀을 떠나는 것이 낫다고 설득하는 것이다”라며 몸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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