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도전' 광주, 2차 전지훈련 위해 태국으로 출국
입력 : 2020.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허윤수 기자= 광주FC가 2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광주는 2020시즌을 대비해 19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는 다음달 13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차 동계훈련에서 체력강화에 집중한 광주는 태국에서 실전감각 향상과 함께 옥석 가리기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는 국내 클럽과 태국 현지 팀을 포함해 6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들 간의 호흡을 끌어올려 최상의 조합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섭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선수단 모두 조직력과 팀워크 부분에서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과 유대감도 빠르게 좋아졌다.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에 맞는 조합을 찾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광주 원클럽맨인 여름은 “선수단 모두 지난 시즌 우승은 잊었다. 오로지 K리그1 무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광주의 가장 큰 장점은 조직력이다. 소통을 통해 더욱더 단단한 원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김창수는 “광주에 합류해 체감한 키워드는 성실, 열정, 희생 그리고 원팀이다. 그만큼 선수단 모두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개인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베테랑들도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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