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옹 공격수 수혈로 래시포드 공백 메운다… 648억 준비
입력 : 2020.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주 이상 전력에서 제외된 마커스 래시포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20일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올랭피크 리옹의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24) 영입을 결정했다. 맨유는 뎀벨레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고, 4,300만 파운드(약 648억원)의 이적료를 리옹에 제시하기로 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의 부상으로 “선수 보강을 해야 한다. 단기 임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시즌 말까지 수준급의 공격수를 단기 임대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맨유는 공격수 영입으로 다음 시즌까지 준비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맨유가 시즌 내내 공격수 고민에 빠졌던 만큼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보다 지금 영입해서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뎀벨레는 풀럼, 셀틱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리옹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시즌 20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15골로 탁월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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