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선임대 형식으로 인테르 이적 임박...'목요일 메디컬'
입력 : 2020.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 선수, 선임대 형식으로 인테르 이적 임박...'목요일 메디컬' 이 선수, 선임대 형식으로 인테르 이적 임박...'목요일 메디컬'

빅터 모제스(페네르바체)의 인터 밀란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20일(현지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모제스는 인테르 이적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떠난 상황이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제스는 콘테가 첼시를 지휘하던 당시 콘테의 애제자였다. 2시즌 동안 78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았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자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윙백으로 뛰지 못한 모제스는 결국 입지가 흔들렸고 터키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콘테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최근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스왑딜이 무산되면서 콘테는 자신이 원하는 스리백 전술을 구현하기 위해 공격적인 윙백을 찾고 있었다. 마침 자신이 지도했던 모제스가 눈에 띈 것이다.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모제스는 일단 임대 형식으로 인테르 유니폼을 입게 되며 1,000만 유로(약 128억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 이적이 임박한 모제스는 오는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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