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바이아웃으로 리버풀 이적을 원한다” (獨 언론)
입력 : 2020.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인 티모 베르너(24, 라이프치히)가 리버풀 이적을 바랐다.

독일 ‘빌트’는 “베르너가 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와 6,000만 유로(약 776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맺었다. 리버풀이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해 영입하길 바란 것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베르너의 마음을 읽은 모습이다. 리버풀은 6,000만 파운드(약 909억원)를 들여 베르너를 영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보다 130억원 이상 높은 금액을 이적료로 정했다.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계속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여러 팀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르너의 마음은 리버풀로 기운 모습이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아웃 이상 이적료가 제시되면 붙잡을 수 없다. 라이프치히도 내부적으로 올여름이 베르너를 내보낼 시기로 마음에 둔 모습이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르너는 20골을 터뜨리며 라이프치히의 선두를 이끄는 중이다. 베르너가 라이프치히에 우승을 안기고 리버풀로 떠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