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사 백업 GK 네토, 국왕컵서 발목 염좌 부상… 불안한 GK진
입력 : 2020.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행에 성공했지만, 백업 골키퍼 네토가 부상을 당했다.

바르사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칸 미세스에서 열린 이비사와 2019/2020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날 선발로 나선 골키퍼 네토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부상을 당했다. 바르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토가 왼 발목을 삐었다. 정확한 부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네토의 부상은 바르사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 주전 골키퍼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테어 슈테겐의 무릎 상태를 대비해 네토의 중요성은 크다.

그러나 네토마저 이탈하면, 바르사가 올 시즌 골키퍼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그의 상태에 예의 주시할 수 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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