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밀당’ 멘데스: 이 선수 올 시즌 남을 수도
입력 : 2020.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끝나지 않은 밀당’ 멘데스: 이 선수 올 시즌 남을 수도


‘끝나지 않은 밀당’ 멘데스: 이 선수 올 시즌 남을 수도


이번 달이 지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는 어떤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실시되던 페르난데스의 상황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맨유 이적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기나긴 줄다리기다. 당초 맨유는 스포르팅과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 선에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의 부진과 페르난데스의 주가가 오르며 스포르팅이 이적료를 높였다.

스포르팅이 요구한 그의 이적료는 6,700만 파운드(약 1,028억 원). 여기에 맨유가 건 보너스 조항이 당장 이루기 힘든 프리미어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양 구단이 팽팽하게 맞서있다.

매체는 축구에이전트협회 행사에 참여한 멘데스의 말을 전했다. 그는 “무슨 일이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지금인지 시즌이 끝난 후인지 확실하지 않다”라며 말을 아꼈다.

‘골닷컴’은 “멘데스가 페르난데스 이적 건으로 또 다른 클럽들과 접촉했다. 맨유 이적이 유력했지만, 여전히 거리가 있다”라며 진전이 없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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