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임대 보낸 선수의 고백 “훈련중 메시가 다치지 않게 조심했다”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FC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샬케 04에 임대중인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20)가 리오넬 메시(33)와 함께 하는 훈련에 대해 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독일 ‘빌트’를 인용해 “메시는 바르셀로나 훈련중에 조심스럽게 다뤄줬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 선수의 부상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토디보는 이번 겨울 임대로 샬케에 합류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훈련 중에 메시는 보호받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모두 메시가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훈련중에 메시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에게 많은 걸 배우기도 했다. 몇 번 태클을 했지만 그를 다치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며 메시의 부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애썼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렇듯 팀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진 않지만 공식전에선 무섭게 달려드는 상대 수비를 제압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 타고난 실력이 무언지를 보여주는 메시의 일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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