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曰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종식시킨 토트넘 선수 2명''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최근 제기된 선수단과 조세 모리뉴 감독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 시티와의 24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모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을 종식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 선수단과 모리뉴 감독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미러’는 “선수들이 모리뉴 감독의 롱볼 위주의 전술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또 부상 당한 탕귀 은돔벨레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에 불만을 품었다”라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요리스와 손흥민은 고개를 저었다. 요리스는 “모든 선수가 모리뉴 감독과 함께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모두가 행복하고 분위기도 좋다”라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팀의 주장인 요리스는 “외부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를 통제할 순 없다. 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라며 힘줘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가장 성공한 지도자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물론 우리는 더 나은 결과와 승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우리는 긍정적인 팀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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