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행 유력’ 에릭센 하이재킹 노리는 빅클럽.txt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인테르 밀란행이 유력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이 FC 바르셀로나로 방향을 틀까.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의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은 무수히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레알 마드리드부터 파리 생제르맹, 인테르 밀란의 이름까지 나왔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인테르 이적이 유력한 모습이다.

특히 인테르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에릭센에 대해 “현재는 토트넘 소속이지만 자신 있다”는 말로 영입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막판 바르셀로나가 끼어들었다.

매체는 “인테르는 에릭센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그와의 계약을 위해 뛰어들었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참전을 알렸다.

현재 인테르와 토트넘은 이적료를 두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테르는 옵션을 포함해 1,500만 유로(약 193억 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은 최소 2,000만 유로(약 257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참전하면서 에릭센의 몸값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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