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토트넘 1순위 타깃 아니다...여전히 '다른 옵션 물색 중'
입력 : 2020.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 홋스퍼가 케인을 대체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지만 윌리안 주제(레알 소시에다드)는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 동안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데 주제는 1순위 영입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주제는 지난 2013/14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모두를 기대케 했지만 실패를 겪었다. 이후 프리메라리가 여러 팀을 옮겨 다니던 주제는 소시에다드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기량이 만개한 주제는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급성장했다.

애초 토트넘은 크지슈토프 피옹테크(AC밀란) 영입을 원했지만 이적료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제 루이스(포르투),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주제는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꼽혔지만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소시에다드는 이미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주제가 그들이 선호하는 목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피옹테크를 비롯한 기존 후보군 협상이 아직 가능하지만 다른 옵션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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