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체 저녁식사에 빠지고 참여했다는 '그 훈련'의 정체
입력 : 2020.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벤투스 단체 저녁식사에 빠지고 참여했다는 '그 훈련'의 정체가 밝혀졌다.

나이를 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질주 비결이 밝혀졌다. 육상 단거리 챔피언의 과외 덕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 “호날두가 최근 프란시스 오비켈루(포르투갈)에게 스프린트를 배웠다. 오비켈루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100m 은메달리스트이자 유럽 단거리 최고 기록 보유자”라고 주목했다.

호날두는 이달 초 유벤투스 팀원들과 식사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휴식기간을 이용해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했다. 오비켈루와 체육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부진에 빠졌지만 12월부터 살아났다. 최근까지 리그 7경기 연속골(총 11골)을 몰아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월 5일 35세가 되는데, 여전히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훈련은 스프린트, 슈팅력, 점프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헤딩골을 넣을 때 최고 타점인 2.56m를 뛰어올랐다. 체공 시간만 무려 1.5초”라고 경악했다.




사진=투토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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