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전 치른 미나미노, “클롭 감독의 믿음에 보답 하고파”
입력 : 2020.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겨울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일본 축구의 핵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미나미노는 지난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선발은 아니지만, 전반 33분 부상 당한 사디오 마네 대신 교체 투입됐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에 녹아 들지 못하면서 과제만 안았다.

그는 아쉬움에도 자신을 기용한 클롭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나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 되어 있었고,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뿐이었다. 부담과 잃은 건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쉬움에도 자신을 기용한 클롭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클롭 감독의 신뢰에 꼭 보답하고 싶다. 나를 응원하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라고 더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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