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 13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비록 1-1 무승부로 마쳤지만 손흥민은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한 손흥민은 해외 여러 매체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도 마찬가지였다. ‘ESPN’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또한 ‘ESPN’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찬사를 보내며 아쉬움도 전했다. ‘ESPN’은 “정확한 마무리로 골을 터뜨렸다”면서 “손흥민이 무자비했으면 해트트릭도 수월하게 했다”고 했다.

이날 손흥민은 총 3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토트넘이 총 8차례 슈팅을 시도한 점을 볼 때 손흥민이 공격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득점이 된 슈팅 1차례뿐이었다.

손흥민이 좀 더 욕심을 내 과감한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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