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드디어 인터 밀란 간다…이적료 지급 끝, 월요일 메디컬테스트
입력 : 2020.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가 26일(현지시간) “인터 밀란이 드디어 토트넘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적료 2000만 유로와 약속된 추가의 금액을 지급했다고”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으로 옮긴다는 것은 소문만 무성하고 발표는 나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갔다. 겨울 이적시장은 이제 단 5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치오의 말을 인용해 “인터 밀란과 토트넘이 에릭센 이적에 관한 세부사항에 모두 합의했다. 인터 밀란은 이적료 2000만 유로를 지급했고, 추가 5%의 금액과 다음 시즌 토트넘과 인터 밀란이 친선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면서 “에릭센은 이미 토트넘에서 짐을 다 쌌고, 27일(현지시간) 인터 밀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인터 밀란은 에릭센의 이적료를 1500만 유로로 하겠다고 주장하며 토트넘과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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