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안' 이 선수, 런던에 있다... 토트넘-협상 시작(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20.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케인 대안' 이 선수, 런던에 있다... 토트넘-협상 시작(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6) 대체자 영입에 임박했다. 주인공은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스티븐 베르흐윈(22)이다.

영국 '가디언'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27일 “토트넘이 PSV 측면 공격수 베르흐윈에게 3,000만 유로(약 389억 원)를 제시,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주포인 케인의 대안을 물색 중이다. PSV에서 지난 시즌 14골, 이번 시즌 5골을 기록 중인 베르흐윈이 리스트에 올랐다. 주포지션은 왼쪽 공격수이지만,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3위 그르지초프 피아텍(AC밀란)도 연결돼있다. 이런 가운데 베르흐윈 영입이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토트넘이 PSV와 베르흐윈 영입 협상을 하고 있다. 현재 베르흐윈은 런던에 있으며, 양 구단 간 합의가 끝나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다. 계약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흐윈은 27일 트벤테와 20라운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로 인해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토트넘은 케인의 장기 부상, 여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인터 밀란행이 임박했다. 공격 멀티 자원인 베르흐윈으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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