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 선수 이적료 138억보다 더 낮춰야 할 판...'높은 주급도 문제'
입력 : 2020.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이 선수 이적료 138억보다 더 낮춰야 할 판...'높은 주급도 문제'


토트넘, 이 선수 이적료 138억보다 더 낮춰야 할 판...'높은 주급도 문제'



빨리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야 하지만 다른 구단들이 선수에 관심이 없어 더 낮게 이적료를 책정해야 할 판이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27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빅터 완야마를 이적시키기 위해 더 낮게 이적료를 책정해야 할 수도 있다. 완야마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에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완야마는 한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때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지던 선수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모리뉴가 부임하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버밍엄메일’은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아있는 완야마는 지난해 11월 모리뉴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토트넘은 완야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판매가 쉽지 않다. 애초 책정된 1,700만 파운드(약 260억원)에서 900만 파운드(약 138억원)로 낮췄지만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고 나서는 팀이 없다.

높은 주급도 문제다. ‘버밍엄메일’은 “노리치 시티, 아스톤 빌라, AC밀란, 갈라타사라이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6만 파운드(약 9200만원)의 주급은 부담이 있다. 토트넘은 완야마의 이적료를 더 낮춰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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