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미나미노의 각오, ''전술 이해도 높이고 다재다능함 보여주겠다''
입력 : 2020.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설명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2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리버풀은 2-2를 기록하면서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뒤 FA컵 두 경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영국의 복수 매체는 EPL의 거친 플레이에 미나미노가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지적했고 몇몇 팬들은 미나미노 영입을 두고 ‘상업적 용도’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판 속에 미나미노는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맡게 될 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경기력이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슈루즈버리전이 끝난 뒤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전술 이해도를 높이고 나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익숙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공을 받을 수 없었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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