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맨유행 거절 이유, ''이 클럽 가고 싶어서''
입력 : 2020.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기 많은 카드 중 하나인 에딘손 카바니가 영국으로 갈 생각은 없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제의를 거절할 것이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길 원한다. 그의 에이전트는 마드리드로 협상을 위해 이동했다”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입지가 좁아지고,기량이 떨어지자 이번 겨울 이적을 노리고 있다. PSG도 카바니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 되기에 이번 겨울은 이적료 받을 마지막 기회다.

특히, 원톱이 필요한 팀들에게 인기는 높았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해리 케인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타미 아브라함과 시너지 효과가 필요한 첼시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카바니는 낯선 잉글랜드보다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스페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득점력 부재로 새로운 카드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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