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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서울도 합류…K리그, ACL 본선 올해도 4개팀 진출

기사입력 : 2020.01.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시즌 첫 공식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끈 서울은 28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ACL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서 말레이시아의 케다를 4-1로 제압했다. 박주영과 박동진, 오스마르, 알리바예프의 연속골이 이어지면서 기존 핵심들의 활약이 상당했다.

이날 승리로 3년 만에 ACL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서울은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E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부족했던 영입과 부상자까지 겹친 서울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최전방에 섰고 알리바예프, 주세종, 오스마르가 중원에 포진했다. 김한길과 고광민이 좌우 윙백에 섰다. 스리백은 황현수, 김남춘, 김주성으로 구성됐고 유상훈이 골문을 지켰다.

서울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영의 균형은 케다의 실수로 깨졌다. 케다는 전반 37분 서울의 코너킥을 막는 과정에서 수비수 헤난 알베스가 손으로 공을 막아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박주영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시즌 첫 축포를 쐈다.

서울은 후반 4분 박동진이 타점 높은 헤딩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지만 3분 뒤 오스마르가 상대 프리킥을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허용했다.

마음에 짐을 안고 있던 오스마르가 10분 뒤 벼락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실수를 만회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서 시도한 오스마르의 프리킥은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여유가 생긴 서울은 후반 30분 영입생 한찬희를 투입했다. 한찬희는 이명주의 공백을 메울 즉시전력감인데 투입 14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고민을 안겼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알리바예프가 쾌승에 마침표를 찍는 4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의 합류로 K리그는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까지 총 4개 팀이 올해 ACL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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