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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쾅’ 밀란, 연장 끝에 토리노 4-2로 꺾고 컵대회 4강행

기사입력 : 2020.01.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치열한 연장 혈투 속 미소 지은 쪽은 AC 밀란이었다.

밀란은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9/2020 코파 이탈리아 8강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2 승리를 거뒀다. 토리노를 제압한 밀란은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홈팀 밀란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가 토리노의 골문을 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일격을 당한 토리노의 브레머가 폭발했다. 전반 34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26분에는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까지 투입한 밀란은 총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90분이 될 때까지 토리노의 골문을 굳게 닫혀있었다. 그 순간 밀란이 결국 토리노의 골문을 다시 한번 열었다. 후반 46분 하칸 찰하노글루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찰하노글루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기어코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밀란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연장 후반 3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연계에 이은 간결한 마무리로 토리노의 마지막 희망을 꺾어버렸다.

밀란은 남은 시간 반격의 틈을 주지 않으며 4강 진출 자격을 입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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