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에릭센, 레알 아닌 인테르 택한 이유는 '바로 이것' (西 매체)

기사입력 : 2020.01.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인터 밀란을 택한 이유는 지네딘 지단 감독 때문이었다.

인테르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에릭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 4년 반을 맺었고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0억원)에 32만 파운드(약 5억원)의 주급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에릭센의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이후 에릭센 에이전트가 여러 차례 레알과 접촉하면서 합의에 근접했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1억 유로(약 1,295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무산됐다.

결국 레알 보드진은 에릭센 영입에서 한 발 뺄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지단이 다시 레알 지휘봉을 잡으면서 에릭센을 향한 관심은 식어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단은 다른 어떤 선수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했다. 지난 여름 지단은 에릭센 영입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니 반 더 비크(아약스)의 등장도 한몫했다. ‘마르카’는 “레알 보드진은 에릭센의 섬세함보다 반 더 비크의 다재다능함을 더 중시했다”라고 언급했다.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에릭센은 계속 답변을 기다렸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록 레알로부터 소식이 없자 다른 제의에 귀를 기울였고 인테르가 내민 손을 잡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