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의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판매 호조
입력 : 2020.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난 28일, 판매를 시작한 대전하나시티즌의 2020 시즌권이 실용적인 구성과 특색 있는 마케팅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새롭게 출발하는 첫해인 만큼 시즌권에 많은 혜택을 담았다. 시즌권 구매 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홈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보급형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대전은 구단 공식 채널뿐 아니라 축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지역 기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감독으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의 인사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관련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게시물에 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즌권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더불어 공격과 수비에서 알찬 선수 보강을 진행한 대전의 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즌권 판매 2일 만에 지난해 판매 수익을 넘어서는 등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3만원에 W/S/E석 전 구역 관람 혜택과 보급형 유니폼까지 증정되는 어린이 시즌권이 인기다.

대전은 1월 31일 16시에 1차 판매를 종료하고, 2월 3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한다.

2차 판매 기간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2월 14일 이전 구매 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2월 29일)에 보급형 유니폼을 현장 수령할 수 있다.

시즌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하나시티즌 홍보마케팅팀(042-824-2002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은 2월 29일 (토) 오후 3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시즌에 돌입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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